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된 데 따른 행정 절차를 마쳐야 한다”며 “국외여행 허가 연장을 위한 병무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이강인은 계약 발표 뒤에도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울산 HD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한 뒤 서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팀 합류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강인은 경기도 구리의 FC서울 훈련장인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 ATM이 전달한 훈련 일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새 시즌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도 이강인의 체력과 몸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하고 있다.
국외여행 허가가 조기에 나오면 이강인은 출국해 ATM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할 수 있다. 현지시간 8월 1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데뷔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승인이 늦어질 경우에는 한국에서 새 동료들과 처음 만날 전망이다. ATM은 8월 5일 방한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이 유럽에서 먼저 출발할지, 서울에서 첫발을 뗄지는 병무청의 최종 승인 시점에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