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경민, 얼굴에 공 맞아 병원 이송…NC 테일러 '헤드샷 퇴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후 08:04

KT 위즈 허경민. 2026.3.29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허경민이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을 맞고 쓰러졌다.

허경민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전해 4회초 상대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던진 3구 투심 패스트볼에 얼굴 왼쪽 부위를 맞았다.

강한 충격에 쓰러진 허경민은 일어서지 못했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테일러는 빠른 공으로 타자의 머리를 맞힐 경우 자동 퇴장당하는 규정에 따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번 시즌 12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테일러가 헤드샷 퇴장을 당한 건 지난 4월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경기에서 테일러는 4회말 노시환의 머리를 맞혀 퇴장 조처됐다.

NC는 손주환을 두 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테일러는 이 경기에서 샘 힐리어드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3⅓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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