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이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 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서교림(20·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시즌 3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서교림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 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서교림은 강채연, 강수은, 이지현3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6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서어진, 박예지, 신다인과는 불과 1타 차다.
지난 시즌 신인왕 출신 서교림은 올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며 김민솔(3승)을 추격 중이다.
올 시즌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7차례 톱10에 들며 상금과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교림은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7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세를 높인 서교림은 11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올랐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서교림은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뒤 나머지 4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로 첫 날을 마무리했다.
박예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에 자리,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23년 입회한 박예지는 지난달 롯데 오픈에서 기록한 2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과 올 시즌 3승을 챙기며 대상과 상금 부문 1위에 올라있는 김민솔은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