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유.(사진=KLPGA 제공)
1라운드에서 9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기세를 잡은 임지유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6타를 더 줄여 2위 그룹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이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고 2022~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했으나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투어로 내려갔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상금을 1050만 원 더해 누적 상금 20위(1730만 8600 원)로 올라서며,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마음을 비우고 임했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정지효(3576만 3000 원)가 유지했다.
임지유.(사진=KL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