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유망주가 유럽 무대서 U17(17세 이하) 팀 주장 완장을 달았다.
SJ스포츠는 14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에서 성장하고 있는 2010년생 수비수 이승리가 2026-27시즌 마인츠 U17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알렸다.
2022년부터 독일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승리는 2023년 1월 마인츠 U13에 입단, 유소년 시스템에 합류했고 차근차근 성장해 현재는 U17에서 활약하고 있다.
SJ스포츠는 "이승리는 수비수로서 경기 이해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코칭 스태프 회의를 거쳐 주장으로 낙점받았다"면서 "독일 유소년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한국 선수가 U17 팀 주장을 맡았다는 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승리는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이 나를 인정해 주고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는 점에서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팀의 주장은 팀의 본보기가 돼야 하는 자리기 때문에, 경기장 안팎에서 언행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의젓한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