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불길 속 운전자를 구조, 타의 모범이 된 광주FC 선수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선행 표창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표창을 결정했다.
지난 8일 부천FC와의 K리그1 원정경기를 마친 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광주 선수단은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 활동에 나섰다.
사고로 트럭이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창무는 주저없이 뛰어들어 차량 운전자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프리드욘슨은·이인성 트레이너와 함께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버스 소화기로 화재를 1차 진압했다.
신창무(왼쪽)와 프리드욘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후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상벌위원회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돼 K리그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같은 날 K리그2 충북청주 반데이라에게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 및 인종차별 행위에 대하여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하고, SNS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수원 삼성전 이후 본인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과 인종차별로 볼 수 있는 표현을 게시한 바 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