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윌리엄스, 알카라스와 호흡…US오픈 혼합복식 출격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후 04:52


코트에 복귀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짝을 이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혼합 복식에 나선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윌리엄스와 알카라스가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지난 6월 약 4년 만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윔블던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을 마치고 US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윌리엄스는 US오픈 단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여자 복식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


윌리엄스와 짝을 이루는 알카라스는 지난 4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오랜 기간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긴 시간 재활에 매달린 그는 US오픈을 복귀 무대로 삼고 남자 단식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그에 앞서 윌리엄스와 혼합 복식에 나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US오픈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혼합 복식에 톱랭커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금 규모를 높이고 이틀간 16개 조가 겨루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여자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4회 우승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한 팀으로 나서며, 제시카 페굴라와 테일러 프리츠(이상 미국) 등이 팀을 이뤄 우승에 도전한다.

US오픈 혼합복식 본선은 오는 25∼26일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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