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김도우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이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6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강상윤(전북) 등 국내파 13명과 해외파 이현주(아로카) 1명 등 전체 23명 중 14명을 포함한 선수단 본진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최석현(울산)은 소속 팀의 제주 일정 마친 뒤 개별적으로 일본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이날 일본으로 향하는 선수는 총 15명이다.
이날 일본으로 출국한 선수들 외에 유럽파 8명은 소속 팀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합류한다.
박승수(뉴캐슬)는 6일, 김지수(브렌트퍼드)는 7일, 양현준(셀틱)·김명준(헹크)·양민혁(베스테를로)은 8일에 일본에 도착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배준호(스토크)와 엄지성(스완지)은 10일 일본 땅을 밟고, 이영준(그라스호퍼)은 최종 합류 시기를 소속 팀과 조율 중이다.
'이민성호'는 지난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담금질해 왔다. 이후 4일 소집해제됐다가, 5일 오후 인천에 다시 모여 6일 출국했다.
대표팀은 일본 시즈오카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11일까지 훈련하며, 11일 현지 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도 갖는다.
이후 12일 나고야로 이동해 첫 경기를 준비한다.
한국은 대회 개막(19일) 전인 15일 오후 7시 30분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15개 팀이 3~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이 속한 D조는 3개 팀으로 구성돼 조별리그를 2경기만 치른다.
한편 한국 남자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서는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성 감독은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