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스는 10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7’ 3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브레이커스 이승진이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이번에는 초반부터 달랐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오성욱이 강민구-엄상필을 11-6으로 꺾었고, 2세트 여자복식 임경진-히다 오리에(일본)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을 9-8로 제압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 몬테스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에게 14-15로 졌지만, 4세트 혼성복식의 이상용-김다희가 이상대-김지연을 903으로 누르면서 브레이커스는 세트 점수 3-1로 앞섰다.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오성욱을 11-4로 꺾었고, 6세트 여자단식에서는 스롱이 임경진을 9-3으로 잡아 승부를 마지막 7세트까지 끌고 갔다.
승부를 끝낸 건 브레이커스 리더 이승진이었다. 이승진은 7세트 남자단식에서 이상대를 11-6으로 제압하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농협카드는 휴온스를 4-1로 꺾었다. 휴온스는 2라운드 전승 우승을 포함해 10연승을 달리며 팀리그 최다 연승 기록 타이에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었지만 NH농협카드에 막혔다. 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NH농협카드가 2023~24시즌 작성한 14연승이다.
NH농협카드는 1세트 조재호-마민껌(베트남)이 강동궁-응오딘나이(베트남)에게 8대11로 졌지만 이후 4개 세트를 내리 따냈다. 김민아가 2세트와 4세트에서 승리하며 2승을 책임졌다.
다른 경기에서는 하나카드가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했고, 하림은 크라운해태를 4-1로 눌렀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미래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2로 제압했다.
11일에는 낮 12시 NH농협카드-하나카드전을 시작으로 휴온스-크라운해태, 우리금융캐피탈-하이원리조트, 하림-브레이커스,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전이 차례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