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이 대한민국 체육 종목단체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엘지코리아와 스포츠산업안전보건원의 업무협약 및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먼써티의 인증심사를 거쳐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대한수영연맹이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종목단체로서, 국내 기준을 넘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안전관리의 범위를 대회와 체육행사에만 한정하지 않고, 연맹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구성원까지 포괄하는 체계로 확대하고자 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업무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고와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침과 책임, 실행 절차 및 지속적 개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직원과 선수, 지도자, 대회 관계자 및 관람객을 폭넓게 고려하는 안전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대한수영연맹의 신뢰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영 가치"라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선수단 63명(선수 51명·임원 12명)을 파견한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