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볼피도 돌아왔다…40일 만에 복귀전서 만루 홈런 '쾅'

스포츠

뉴스1,

2026년 September 11일, PM 02:59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에 이어 앤서니 볼피의 복귀로 '날개'를 달았다.

양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0-3으로 이겼다.

한 달 만에 복귀한 볼피는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만루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어깨 수술을 받은 볼피는 재활을 거쳐 5월 돌아왔으나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해 8월 5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언제 복귀할지조차 미정이었지만, 볼피는 트리플A에서 훈련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재즈 치좀 주니어의 부상으로 빅리그 승격 기회가 찾아왔다.

볼피는 40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이 2-1로 쫓긴 2회말 무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7회말 2사 만루에선 10-2로 달아나는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지난 9일 경기에서 저지가 갈비뼈 부상을 털고 100일 만에 돌아온 데 이어 볼피가 존재감을 보이면서 타선의 무게가 더해졌다.

복귀 후 2경기에서 7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저지는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3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84승 6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87승 59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양키스는 최근 23경기에서 16승 7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3경기 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특히 양키스와 탬파베이는 네 차례 맞대결도 남았다.

양키스는 12일부터 안방에서 뉴욕 메츠와 시즌 마지막 '서브웨이 시리즈' 3연전을 펼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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