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女 아마추어 8대8 대회 '더 에이트' 신설

스포츠

뉴스1,

2026년 September 11일, PM 03:09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 '더 에이트'를 신설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을 가릴 'THE 8IGHT : KFA WOMEN’S CHAMPIONSHIP(더 에이트 : KFA 위민스 챔피언십)'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에이트'는 전국 여자 아마추어 클럽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8대8 여자 축구대회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 16개 팀, 충청권 8개 팀, 강원권 6개 팀, 전라권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12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청권 예선을 시작으로 권역별 일정에 따라 예선을 치른 뒤 예선 성적에 따라 전국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수도권 상위 4개 팀과 강원·충청·전라권 상위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챔피언십에 진출, 11월 7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8대8 방식으로 전, 후반 각 25분씩 진행된다. 해당 권역에 거주하는 여성 12명 이상을 선수로 등록해 참가 신청을 마친 팀들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연합팀 형태로도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팀과 경기 기록은 축구협회 통합 경기 정보시스템에 등록된다.

이 밖에도 대한축구협회 공인심판이 배정되는 등 아마추어 대회지만 전문선수 대회와 같은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김세인 축구협회 여자축구팀 팀장은 "협회는 2022년 여대생 축구클럽리그 신설을 비롯해 꾸준히 여자 아마추어 대회 확대를 추진했다. 올해 '더 에이트' 출범을 통해 성인 여성 동호인 팀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면서 "지역, 나이를 막론하고 더 많은 여성이 축구와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2022년 여대생 클럽 리그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여자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을 시작하는 등 여성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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