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손제이, 허정구배 우승…시즌 3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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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1일, PM 03:46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늘 손제이. (대한골프협회 제공)

골프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가 한국 남자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했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손제이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안성현(경기도골프협회·11언더파)을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손제이는 제4회 임실N치즈배, 제33회 송암배에 이어 KGA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지난해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 등 4승을 거두며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한국아마추어 우승은 두 번째 내셔널 타이틀 획득이다.

손제이는 "마지막 홀까지 우승을 예측할 수 없었다. 집중하면서 열심히 했다"면서 "라운드 내내 최선을 다했던 하루다. 덕분에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8대 내셔널 타이틀 중 하나인 이 대회는 1954년 창설됐다.

2003년부터는 로열앤드에인션트골프클럽(R&A) 첫 한국인 회원이자, 6~8대 KGA 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을 지낸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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