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마르샹.(사진=AFPBBNews)
마르샹은 2024 파리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개인혼영 200m와 400m, 평영 200m, 접영 200m에서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한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현재 개인혼영 200m와 400m 세계기록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현역 최고의 수영 선수다.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도 나고야를 찾는다. 스페인 국가대표와 FC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 푸욜이 테크볼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한다. 테크볼은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을 채택됐다.
푸욜과 테크볼의 인연도 이미 오래됐다. 그는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테크볼선수권대회에서 호나우지뉴(브라질)와 함께 시범 경기를 펼치며 테크볼을 알렸다.
푸욜은 선수 시절 FC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입고 뛴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10년 동안 주장 완장을 차고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비롯해 모두 18개의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0경기를 뛰었고, 유로 2008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일정도 빼곡하다. 푸욜은 개막일인 19일 일본에 도착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리셉션과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선수촌을 방문한 뒤 지역 학생들과 함께 축구와 테크볼을 체험한다. 이후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셰이크 조안 빈 하마다 알 타니(카타르) OCA 위원장과 함께 테크볼 시상자로도 나선다.
21일에는 도쿄로 이동한다. 푸욜은 커스티 코번트리(짐바브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수영 결승전을 관람하며 아시안게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