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KIA 김도영이 삼성 사토시의 초구를 노려 좌월 솔로홈런이자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9.8 © 뉴스1 공정식 기자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퇴원 후 선수단에 합류했다.
KIA 구단은 11일 "김도영은 오늘 퇴원 후 오후 3시 30분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내일은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서 훈련 및 컨디션 관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김도영은 13일 경기 때 다시 선수단에 합류 예정이며, 경기 출전 여부는 당일 컨디션을 살핀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도중 기습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곧장 병원으로 이동한 그는 코뼈 골절 소견을 받았고, 부러진 코뼈를 원상복구 하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다. 장기 결장해야 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도 김도영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도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전력상 엄청난 차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도영이 빠지게 되면 내야진 재편도 불가피하다.
선수 선발을 담당하는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날 KIA 구단으로부터 김도영의 부상 관련한 진단서와 의료진 소견을 받기로 했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직 KIA 구단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지 못해 지금은 (대표팀 합류 관련) 얘기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자료를 받으면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 후 김도영의 합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장 오는 14일이 대표팀 소집일인 만큼, 김도영의 합류 여부는 이르면 주말께 결정 날 수도 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