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김도영은 이날 코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볍게 몸을 움직였지만 정식 훈련은 하지 않았다.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 때 선수단에 다시 합류한다. KIA는 당일 회복 상태와 컨디션을 확인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NC다이노스전 4회말 무사 1루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에 맞고 튀어 오른 공에 얼굴을 맞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받았고, 코뼈 골절 진단이 나왔다. 이후 부러진 코뼈를 원래 위치로 맞추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야구 대표팀도 김도영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핵심 타자인 김도영이 빠지면 공격력에 타격을 받는 데다 내야진 구성도 조정해야 한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KIA로부터 진단서와 의료진 소견을 받아 대표팀 합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된다. 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고, 17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대회 첫 경기는 21일 대만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