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산뜻한 출발…펜싱 시드전 서창완 1위-성승민 2위[AG]

스포츠

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PM 07:15

대한민국 서창완이 16일 일본 안조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근대5종 펜싱 시딩라운드에서 이종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안은나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금메달 후보로 기대받는 서창완(전남도청)이 펜싱 시드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도 2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서창완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근대5종 펜싱 시드라운드에서 31승 4패를 기록, 출전 선수 36명 중 1위에 올랐다.

여자 펜싱 시드라운드에선 '2024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성승민이 24승 8패로, 사이토 아유무(25승 7패·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장애물, 레이저 런(사격+육상) 등 5개 종목을 치러 우승 경쟁을 펼친다.

펜싱은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날 대진을 정하는 시드라운드가 펼쳐졌다.

근대5종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단체전) 싹쓸이를 목표로 내세운 한국 선수단은 시드라운드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달 세계선수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서창완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강원도체육회)도 26승 9패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종현(대전광역시청)과 김영하(전남도청)도 각각 9위(22승 13패), 11위(21승 14패)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성승민이 16일 일본 안조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근대5종 펜싱 시딩라운드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안은나 기자

성승민 외 다른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김은주(강원도체육회)가 23승 9패로 4위를 기록했다. 신수민과 장하은(이상 LH)은 각각 11위(19승 13패), 14위(18승 14패)에 자리했다.

근대5종은 17∼18일 세부 종목별 남녀 준결선이 열리며,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 남녀 결선이 펼쳐진다.

펜싱 32강 토너먼트는 매 경기 1분간 5점 선승제로 진행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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