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나고야 입성…대만도 같은 시간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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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8일, PM 03:2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결전지 나고야에 입성했다.

나고야 입성한 김도영.(사진=연합뉴스)
나고야 입성한 김도영.(사진=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주장 노시환과 중심타자 김도영 등 투수 11명, 야수 13명 등 총 24명의 선수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해 5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류지현 감독은 현지에 도착해 “설렌 마음과 긴장감 있는 마음으로 입국했다”면서 “국가대표의 자리는 굉장히 무겁고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며 “과정 자체가 순조로웠기 때문에 결과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5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숙소로 이동한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19일부터 5연속 우승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당초 계획은 조별리그가 펼쳐질 경기장에서 적응 훈련을 곧바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현지에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에 차질이 생기면서 19일 공식 훈련 장소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대표팀은 공식 훈련장에서 훈련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KBO가 자체적으로 준비해 놓은 인근 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류 감독은 “우리만 야구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8개국이 모두 같은 조건”이라며 “선수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가 별도의 야구장을 섭외해 놓았다”며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훈련장을 배정받지 못하면 미리 확보한 구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구대표팀 입국 직전 우리나라와 우승을 다툴 유력한 우승 후보 대만 야구대표팀도 입국을 완료했다.

대표팀은 이틀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21일 오후 6시 30분 오카자키 중앙 종합 공원 야구장에서 대만과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사진=연합뉴스)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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