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마스터스 출전 자격은 올해도 빠져...6개 대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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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1일, PM 10:56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오픈이 마스터스 출전 자격 대상에 올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스터스와 디오픈이 각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통해 메이저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2027년에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한국오픈은 출전 자격 대상에서 빠졌다.

(사진=마스터스 토너먼트 조직위)
(사진=마스터스 토너먼트 조직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R&A는 21일(한국시간) 2027년 마스터스와 디오픈의 출전 자격 가운데 일부 기준을 계속 연계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방식은 2026년 처음 도입됐다.

마스터스는 지난해부터 내셔널 오픈 우승자에게 별도의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대상은 스코티시 오픈, 스페인 오픈, 일본 오픈, 홍콩 오픈, 호주 오픈, 남아공 오픈 등 6개 대회다.

작년 발표에서 한국 오픈은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주는 내셔널 오픈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7년 기준을 담은 이번 발표에서도 한국오픈은 마스터스 출전 자격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오픈은 R&A가 2013년부터 운영해온 ‘디오픈 예선 시리즈(The Open Qualifying Series)’를 통해 세계 각국의 주요 대회에서 디오픈 출전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국오픈도 이 예선 시리즈에 포함돼 있으며, 우승자는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올해는 양지호가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디오픈 무대를 밟았다.

이번 발표에서 마스터스와 디오픈은 2026년 처음 도입한 출전 자격 연계 방식을 2027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2027년 디오픈 예선 시리즈에 어떤 대회가 포함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A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예선 시리즈 일정과 제155회 디오픈 출전 자격 면제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7년 마스터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제155회 디오픈은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최된다.

조던 스피스가 디오픈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조던 스피스가 디오픈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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