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이스' 최민석, 홍콩전 선발 등판…국가대표 데뷔 무대[AG]

스포츠

뉴스1,

2026년 September 22일, AM 12:51

야구대표팀 투수 최민석. ⓒ News1 권혁준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승리를 따낸 한국 야구대표팀이 홍콩과 2차전에 '막내' 우완 최민석(20·두산 베어스)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민석(두산 베어스)이 홍콩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조기 진출에 앞장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대회 야구 조별리그 B조 홍콩과 2차전에 최민석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21일 첫 경기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은 한국은 사실상 조 1위를 예약했다. 남은 조별리그 홍콩전과 태국전 모두 객관적인 전력 차가 크기에 대승이 유력하다.

홍콩은 태국과 첫 경기에서 5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8회 무려 7점을 내줘 7-10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마운드의 힘을 발휘했다. 대만전에선 '에이스' 곽빈을 필두로 조병현, 박영현이 9이닝 2피안타 15탈삼진 무실점을 합작했다. 한국 투수는 9회 1사까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뽐냈다.

역투하는 투수 최민석. 2026.8.13 © 뉴스1 김진환 기자

최민석이 배턴을 받아 홍콩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2년 차 투수 최민석은 올해 KBO리그 '최고의 영건'이다. 그는 25경기에 등판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 121탈삼진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임찬규(LG 트윈스)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동료' 곽빈(2.26)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홍콩전은 최민석의 국가대표 데뷔전이다.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그가 국제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기회다.

한편 홍콩은 선발 투수로 우완 막준배를 예고했다.

rok195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