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 © 뉴스1 박정호 기자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가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금메달을 향해 검을 든다. '황금세대' 수영의 간판 김우민은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다.
송세라는 여자 에페 세계랭킹 3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기세도 좋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독 종합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송세라는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직 개인전 금메달이 없다.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지만 개인전 결승에서 선배 최인정에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서 3년 전의 아쉬움을 씻고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도전한다.
송세라와 함께 출전하는 임태희도 메달을 노린다. 임태희는 세계랭킹 14위로 아시아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수영 대표팀 김우민. © 뉴스1 김민지 기자
수영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이 개인전 첫 종목에 나선다. 그는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1일 열린 계영 800m에서는 한국의 대회 2연패가 무산되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우민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개인전 첫 종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400m·800m·1500m와 계영 400m·800m 등 총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축구 대표팀은 조 1위를 걸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사우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4-1로 대파했다. 사우디도 카타르를 2-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은 한 경기만 치르고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과 사우디는 나란히 1승을 기록 중이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앞서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사우디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는 여자 배구 대표팀. © 뉴스1 김민지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은 동메달을 놓고 태국과 격돌한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5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은 태국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5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첫 경기에서 최대 고비로 꼽혔던 대만을 5-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마운드의 호투 속에 타선도 경기 후반 힘을 내면서 대만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한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을 향한 도전이 계속된다.
여서정을 중심으로 한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개인종합 예선에 나서고, 여자농구 대표팀은 대만과 예선전을 치른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란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이끄는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사격에서는 반효진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반효진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