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오원석, 조별리그 태국전 선발 등판[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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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23일, AM 12:09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 © 뉴스1 이재명 기자

좌완 오원석(KT 위즈)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23일 낮 12시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 태국과 3차전에 선발 투수로 오원석을 내세운다.

한국은 21일 첫 경기에서 대만을 5-0으로 제압했고 22일 홍콩을 상대로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특히 홍콩전에서 최민석과 김진욱, 최준용, 김영우, 배찬승, 성영탁이 이어 던진 마운드는 7이닝 동안 단 한 명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팀 퍼펙트'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아시안게임 기록을 전산화한 2002년 이래 한국이 팀 퍼펙트를 기록한 건 사상 최초다.

2승으로 B조 1위에 자리한 한국은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엔트리에 포함된 11명의 투수 중 오원석과 박영현만 아직 투구하지 않았는데, 오원석이 태국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오원석은 올 시즌 KBO리그 21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프로 데뷔 후 시즌 최다 11승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원석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두 번째 대회다. 앞서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참가한 오원석은 한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태국은 우완 알렉산더 클락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태국은 홍콩을 10-7로 제압하고 첫 승을 올렸으나 대만에 0-15, 6회 콜드게임 패배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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