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서채현, 여자 볼더링 동메달…2개 대회 연속 입상[AG]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PM 07:36

대한민국 서채현이 1일 일본 나고야 포트멧세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결승에서 문제를 풀고 있다. 2026.10.1 © 뉴스1 김도우 기자

클라이밍 대표팀 서채현(23·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입상이다.

서채현은 1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결선에서 70.0점을 받아 8명 중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채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그는 2일부터 시작되는 주 종목 리드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클라이밍 대표팀은 전날 남자 볼더링 이도현의 은메달에 이어 대회 2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볼더링은 최대 4m 높이의 벽에서 로프 없이 짧고 난도가 높은 4개 과제를 제한 시간 내 해결하는 종목이다.

준결선에서 4개의 과제를 모두 한 번에 완등하며 '100점 만점' 1위를 차지했던 서채현은, 결선에선 준결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소 쉽게 나온 1, 2번 가제를 8명 중 6명이 한 번 시도에 성공한 가운데, 3, 4번 과제에서 승부가 갈렸다.

서채현은 과제 중간 지점인 '존'(zone)까지 터치했으나 완등엔 실패해 10점을 얻는 데 그쳤다.

3번 과제에서 장웨퉁(중국)이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서채현은 마지막 4번 과제에서 첫 시도에 완등하면 역전 금메달을 딸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완등하지 못하고 10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장웨퉁이 85.0점으로 금메달, 모리 아이(일본)가 84.8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서채현은 뤄즈루(중국)와 같은 70.0점을 받았으나, 준결선 성적 우위에 따라 3위를 확정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는 69.7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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