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6:48

어메이징크리 오픈 1라운드 선두를 마크한 배용준(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용준(26·CJ)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에 자리했다.

배용준은 8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 65타인 장동규·최승빈·정태양이 한 타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배용준은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다. 이어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달성했다.

후반부에는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선두를 꿰찼다.

이날 그린 적중률은 83.33%였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2025 KPGA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2승을 보유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배용준의 최고 성적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에서는 2089.35점으로 17위에 올라있다.

한편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은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7~2028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부여한다.

평소 공격적 경기 운영이 장점인 배용준은 "이번 대회는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도 쉽지 않아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하려고 한다. 페어웨이가 좁아서 볼이 러프에 올라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더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포함해 남은 대회를 모두 톱10 안에 들고 싶고 이번 시즌을 제네시스 포인트도 톱10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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