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4쿼터 삼성 이규태가 골밑슛을 하고 있다. 2026.1.22 © 뉴스1 김진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0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수원KT는 고양 소노를 제압했다.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66-58로 이겼다.
지난 다섯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이번 시즌엔 초반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삼성이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건 2016-17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삼성은 이규태가 18점, 한호빈이 10점, 케렘 칸터가 10점 9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했다. 정관장은 존 무니가 24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라숀 토마스가 부상으로 결장해 외로웠다.
경기는 3쿼터까지 48-47로 팽팽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승부처마다 이규태의 3점포가 터졌고 칸터가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60-54까지 달아났다.
정관장이 무니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삼성은 이규태가 자유투 3개를 모두 추가시키는 등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같은 날 KT는 소닉붐 아레나에서 소노를 88-79로 꺾었다. 개막전 패배 뒤 연승에 성공한 KT는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패리스 배스가 30점을 꽂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문정현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2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소노는 오브라이언트가 26점 15리바운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