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0.10 © 뉴스1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10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박민교의 첫 장사 타이틀이다.
박민교는 8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손충희(울주군청)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한라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결정전에서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무호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로 승리를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박민교는 두 번째 판에서는 김무호의 들배지기에 당하며 동점이 됐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박민교는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다시 앞서 나갔고, 마지막 네 번째 판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차돌리기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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