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 KPGA 어메이징크리 오픈 정상…2년 만에 통산 2승째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11일, PM 05:51

KPGA 투어 이대한.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한(36·엘앤씨바이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2024년 11월 첫 우승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밟은 이대한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대한은 11일 충남 당진의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그는 브랜던 케왈라마니(미국·17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렸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14년의 기다림 끝에 2024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첫 정상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 번째 우승은 2년이 채 지나기 전에 이뤄냈다.

케왈라마니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대한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그러나 이대한은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단독 선두로 올랐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한 타 뒤진 케왈라마니가 약 4m 버디 퍼트를 놓친 가운데 이대한은 파로 홀을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가람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3위를 마크했다. 문동현과 조우영은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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