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뷰익 상하이 2R 선두 유지…2위 양희영과 2타 차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PM 06:2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25·롯데)이 뷰익 상하이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나 두 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공동 2위 양희영(37·키움증권), 그레이스 김(호주)과 격차는 두 타다.
최혜진은 16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나란히 4언더파 140타를 친 양희영과 그레이스 김에 2타 차로 쫓기게 됐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통산 33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6월 김효주(31·롯데)와 짝을 이뤄 출전한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최혜진이 남은 3, 4라운드에서 반등한다면, 투어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차지한 최혜진은 이틀 연속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혜진은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으나 5번 홀(파4)과 8번 홀(파5)에서 각각 보기로 주춤했다.
그는 9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끊는 듯 보였으나 11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반환점을 돌았다.
양희영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공동 2위로 도약했다.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6승을 거둔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양희영은 2년 4개월 만에 통산 7승을 노린다.
하라 에리카와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은 2언더파 142타로 인뤄닝(중국)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