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패러게임 목표 금메달 7개 달성…김기태·김보겸 남자복식 金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PM 03:34

김기태-김보겸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 탁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목표했던 금메달 7개를 조기에 달성했다. 단식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데 이어 김기태(28·서울특별시청)와 김보겸(26·경남장애인체육회)이 남자복식에서 7번째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기태-김보겸 조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22)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모하맛 하즐린 압둘라-제나툴 파미 아맛 제나(말레이시아) 조를 게임 스코어 3-0(11-4 11-4 1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기태-김보겸 조는 4전 전승을 기록, 다른 조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금메달을 확정했다.

앞서 단식에서 금메달 6개를 따냈던 한국 탁구는 두 선수의 우승으로 대회 전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7개를 조기에 채웠다.

한국은 지난 20일 단식에서 서수연(40·광주광역시청),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은희(46·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 윤지유(26·성남시청), 김기태, 박진철(4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이어 이날 김기태와 김보겸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기태-김보겸 조는 전날 대만 조를 3-1, 홍콩 조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오전에는 태국 조의 기권으로 3승째를 챙겼고, 마지막 말레이시아전까지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완성했다.

김기태는 지난 20일 남자 단식 Class 11 우승에 이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2014 인천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태는 아시안패러게임 개인 통산 금메달을 7개로 늘렸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보겸은 복식에서 자신의 첫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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