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조1위로 KOVO컵 결승전에 진출했다.(KOV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A조 1위 대한항공이 B조 2위 우리카드와, A조 2위 현대캐피탈이 B조 1위 한국전력과 4강에서 만난다.
대한항공은 22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20)으로 꺾었다.
이 경기는 나란히 2승으로 4강을 예약했던 두 팀의 '조 1위 결정전'이었는데, 대한항공이 최종전마저 승리하고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승1패로 A조 2위가 됐다.
대한항공은 24일 오후 1시 30분 B조 2위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4시 30분 한국전력과 4강전을 갖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서 젠더 케트진스키(등록명 케트진스키)가 19점, 임동혁과 정지석이 각각 12점과 11점을 챙기며 승리를 합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9점으로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1세트 20-20으로 팽팽했던 승부처에서 정한용의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24-21이에서 케트진스키의 퀵오픈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24-19에서 케트진스키의 퀵오픈으로 승리를 거둔 대한항공은 3세트서 김민재의 속공 성공으로 24-19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홍동선이 오픈 득점으로 24-20rKWL 추격했지만, 이어진 황승빈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대한항공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조별리그 최종전서 이겼다.(KOV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같은 조의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18 25-12 15-10)로 눌렀다.
앞선 두 경기에서 나란히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던 두 팀의 최종전에서, OK저축은행이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OK저축은행은 1승 2패, 삼성화재는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삼성화재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새 팀에서의 공식전 첫 승을 정규리그로 미뤘다.
OK저축은행에서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14점, 김정호가 13점을 올렸다. 차지환과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등록명 페이즈)도 나란히 10점씩 보태며 고르게 활약했다.
세트스코어 0-2로 뒤지던 경기를 2-2로 추격한 OK저축은행은 5세트 11-8에서 차지환의 퀵오픈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14-10에서는 박창성이 이윤수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대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B조 최종전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3-25 17-25 25-23 25-22 15-11)로 역전승을 기록, 2승으로 조 1위가 됐다.
3개 팀이 경쟁한 B조는 우리카드가 1승1패로 2위, KB손해보험이 3패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전력은 아시아 쿼터 우스만 파야드 알리(등록명 우스만)가 16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