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를 따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 탁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 금메달 8개를 거머쥐었다. 단식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데 이어 김기태(28·서울특별시청)-김보겸(26·경남장애인체육회)조가 남자복식,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윤지유(26·성남시청) 조가 혼합복식(스포츠등급 XD4)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기태-김보겸 조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22)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모하맛 하즐린 압둘라-제나툴 파미 아맛 제나(말레이시아) 조를 게임 스코어 3-0(11-4 11-4 1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기태-김보겸 조는 4전 전승을 기록, 다른 조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금메달을 확정했다.
김기태는 지난 20일 남자 단식 Class 11 우승에 이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2014 인천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태는 아시안패러게임 개인 통산 금메달을 7개로 늘렸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보겸은 복식에서 자신의 첫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김현욱-윤지유 조는 혼합복식(스포츠등급 XD4) 결승에서 박진철(4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수연(40·광주광역시청) 조를 게임 스코어 3-0(11-6 12-10 11-5)으로 꺾고 '집안싸움'에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욱은 생애 첫 APG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지유는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단식(Class 3)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으로 개인 통산 아시안패러게임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단식에서 금메달 6개를 따냈던 한국 탁구는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 대회 전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7개를 넘어서 8개가 됐다.
한국은 지난 20일 단식에서 서수연,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은희(46·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 윤지유(26·성남시청), 김기태, 박진철이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이어 이날 김기태와 김보겸이 남자복식, 김현욱과 윤지유 조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를 가뿐하게 넘어섰다.
아울러 탁구는 은메달 6개와 동메달 6개까지 더해 총 20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