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레이션 해먼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을 앞세워 4쿼터 대역전극을 벌였다. 수원 KT는 4연패에 빠졌다.
DB는 23일 경기 수원시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이겼다.
2연승의 DB는 시즌 전적 4승3패가 돼 3위로 올라섰다.
반면 KT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3승5패(8위)가 됐다.
DB는 해먼즈가 38분52초를 소화하며 3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등으로 활약했다.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도 26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6득점 9리바운드, 강성욱이 15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DB는 이날 헨리 엘런슨이 두통으로 결장했다. 외인 2명이 뛰는 2·3쿼터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역전극을 펼쳐 보였다.
3쿼터까지 71-79로 뒤진 DB는 4쿼터 반격에 나섰다. 강상재의 3점슛이 터졌고, 해먼즈, 알바노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이 사이 KT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82-86까지 추격한 DB는 해먼즈의 연속 7득점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알바노가 완벽한 어시스트로 김보배의 연속 득점을 도왔다. 알바노는 이어진 상황에서 3점포까지 터뜨렸고, DB는 2분 27초를 남기고 100-90으로 멀리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DB는 남은 시간 KT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