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LA FC, LA 갤럭시와 2-2 무승부…4경기 무패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PM 12:25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라이벌' LA 갤럭시와 비기며 4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LA FC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26 MLS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LA FC는 리그 4경기 무패(1승3무) 행진을 이어가며 12승11무9패(승점 47)로 6위에 자리했다.

MLS는 각 콘퍼런스별 1~7위씩 14개 팀이 MLS컵에 직행하고, 콘퍼런스별 8위와 9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마지막 2팀이 16강에 오른다.

지난 15일 오스틴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이후 2경기째 침묵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90분을 뛰며 슈팅 3개와 키 패스 4회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달성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MLS 30경기에서 7골 14도움, 리그스컵과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 11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해 시즌 통산 9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전반 28분 부앙가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재차 밀어 넣어 득점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앞선 과정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됐다.

손흥민을 포함해 LA FC 벤치가 거칠게 항의할 만큼 다소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LA FC는 곧바로 실점했다. 전반 34분 역습에서 로베르트 테일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리자 조지프 판트실이 득점했다.

흐름을 탄 LA 갤럭시는 후반 6분 판트실이 멀티 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LA FC는 2분 만인 후반 8분 데니스 부앙가가 만회 골을 넣은 뒤에야 주도권을 가져왔다.후반 중반 이후 LA 갤럭시 중원이 체력 고갈로 공간을 내주자 LA FC는 세컨드 볼을 모두 차지했다.

몰아치던 흐름 속 LA FC의 동점 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혼전 상황서 상대가 헛발질하자, 레오 발타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노린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맞아 손흥민의 도움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LA FC는 역전까지 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부앙가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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