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고생부터 여대생까지…'킥키타카' 여자 생활축구 축제 성료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PM 04:00

킥키타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생활축구 브랜드 '킥키타카'를 앞세워 여중·고생부터 여대생까지 아우르는 축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킥키타카' 관련 행사 2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는 여중·고생이 참가하는 '2026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이 열렸고, 2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는 '2026 킥키타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킥키타카'는 축구 용어 '티키타카'와 '킥(Kick)'을 합친 말로, 축구를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상징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공식 파트너사 나이키와 함께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킥키타카 여학생 축구클럽'을 시작했다.

올해는 2022년 창설된 여대생축구클럽리그에도 이 브랜드를 도입했다. 지난 9월에는 성인 여성 아마추어 대회 'THE 8IGHT'를 신설하며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여학생들이 중·고교에서 시작한 축구를 대학과 성인 무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생활축구 체계를 마련했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22개보다 늘어난 26개 팀(학교팀 17개·클럽팀 9개)이 참가했다. 선수 520여 명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여대생축구클럽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대회다.

단기 이벤트 중심이었던 기존 여대생 대회와 달리 연중 리그 방식으로 운영돼 대학 동아리와 연합팀이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킥키타카' 브랜드를 도입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25일 열린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성균관대 FC여우락이 정상에 올랐다.

김세인 대한축구협회 여자팀 팀장은 "학창 시절 시작한 축구가 대학, 그리고 성인이 돼도 이어질 수 있도록 여자 생활축구의 무대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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