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창원 LG.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농구 창원 LG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윤원상의 위닝샷으로 고양 소노의 4연승을 저지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LG는 2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109-107로 승리했다.
LG는 주전 가드 양준석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아셈 마레이가 3쿼터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도 값진 승리를 거뒀다. LG는 4승 5패를 기록, 4연승이 무산된 소노(4승 5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마레이가 빠진 가운데 아치 굿윈은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유기상은 3점 슛을 6개 성공시키며 24점을 기록했다.
LG는 전반에만 3점 슛 10개를 성공시켜 55-50으로 2쿼터를 마쳤다. 유기상은 3점 슛만 4개를 성공시키며 14점을 올렸다.
3쿼터에도 LG의 외곽포는 쉬지 않았다. 3쿼터 초반부터 칼 타마요와 유기상, 아치 굿윈이 돌아가며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72-58까지 달아났다.
소노가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등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LG는 3쿼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아셈 마레이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마레이가 빠진 LG가 4쿼터 초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소노는 이정현, 임동섭,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 슛을 앞세워 98-101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소노는 2분 32초를 남겨두고 이정현의 3점 슛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받았고 경기 종료 6초 전까지 107-107로 팽팽했다. 연장전으로 흐를 것 같던 승부에서 윤원상이 해결사로 나섰다.
6초를 남겨두고 투입된 윤원상은 빠르게 소노 골 밑을 돌파한 뒤 득점을 기록, 팀에 승리를 안겼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