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가을야구’ 두산베어스, 미야자키서 고강도 마무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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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7일, PM 03:0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고강도 마무리캠프로 2027시즌 준비에 나선다.

두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원형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경기에서 드러난 약점을 점검하고, 반복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본기를 다질 계획이다.

사진=두산베어스
사진=두산베어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을 73승66패5무(승률 0.525), 5위로 마쳤다. 김원형 감독 부임 첫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지난 14일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4로 패해 한 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선발 곽빈이 6이닝 2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은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김 감독도 시즌을 마친 뒤 타격 보완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1군에서 뛴 투수 이영하와 김택연, 타카다가 참가한다. 포수 김기연과 내야수 박지훈·오명진, 외야수 김대한·류승민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훈련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야간 훈련도 병행한다. 선수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체력을 끌어올려 내년 스프링캠프부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캠프는 2027시즌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내년에는 더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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