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시즌 2승 도전…KLPGA S-OIL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PM 05:16

이예원이 30일 제주의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예원(23·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약 6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30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공동 2위 이재윤, 이지현3, 정소이(이상 8언더파 136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이예원은 지난 4월 덕신EPC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3승씩을 거뒀던 이예원은 올 시즌 첫 우승 이후 컷 탈락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6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샷 감각을 회복했다.

이날 이예원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6번 홀(파5)과 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9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정소이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임희정, 성유진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과 상금왕 확정을 노리는 '슈퍼루키' 김민솔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55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은 2오버파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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