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0-0으로 비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시즌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에 도전하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거두며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13승 11무 10패(승점 50)가 되면서 3위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 HD(승점 51)와는 1점 차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 2026-27 ACLE에 참가하고 있는 대전은 올 시즌 후반기 반등에 성공, 2시즌 연속 ACLE 출전을 노린다.
전북은 12승 13무 9패(승점 49)로 4위에 자리했다.
홈팀 전북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4분 도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12분 이탈로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때렸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전반 막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5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루빅손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감보아가 막았다.
흐름을 서서히 가져온 대전은 후반 27분 주앙 빅토르와 29분 김준범이 연달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도 경기 막판 이영재의 코너킥을 조위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막아냈다.
양 팀 골키퍼들의 잇따른 선방 속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최하위 광주FC는 안방에서 펼쳐진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간 광주는 3승 13무 18패(승점 34)가 되면서 12위에 자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한 김천은 5승 20무 9패(승점 35)로 10위에 그쳤다.
광주는 후반 18분 김인균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0분 바루아의 도움을 받은 아이데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이데일은 최근 6경기 연속 골(총 8골) 맛을 보며, 물오른 득점력을 이어갔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