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1일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구단을 통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투타 모두 안정된 전력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강철 KT위즈 감독. 사진=연합뉴스
한국시리즈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시작한다.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1·2·6·7차전은 수원, 3·4·5차전은 대구에서 치른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T는 정규시즌을 마친 뒤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상무와 한 차례, 23세 이하(U-23) 야구대표팀과 두 차례 등 연습경기 세 경기를 치렀다.
이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2026~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연고지 시민들과 한국시리즈를 함께한다는 뜻을 담았다. KT는 올 시즌 이 유니폼을 입은 25경기에서 20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무승부를 제외한 승률은 0.870에 달한다.
두 팀은 개막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장성우·소형준,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구자욱·원태인이 나선다. 삼성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취재진 질의와 함께 KBO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접수한 팬들의 질문에도 답한다. 행사는 스포츠 전문 채널과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양 팀 감독은 이 자리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