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막차' 인천, '우승 확정' 서울에 1-0 승리…4위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November 01일, PM 06:57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플릿A 막차를 탔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조기 확정한 FC서울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최종전서 제주SK를 잡고 극적으로 6위를 차지, 간신히 스플릿A에 진입했던 인천은 이날 승리로 13승10무11패(승점 49)가 되면서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아울러 인천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울에 3전 전패를 당했던 아쉬움도 털었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우승을 확정한 서울은 20승7무7패(승점 67)가 됐다.

서울은 전반 39분 클리말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0-0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 5분이 돼서야 깨졌다.

역습에 나선 인천 제르소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도 안으로 들어가 결승 골이 됐다.

울산HD는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2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전반 41분 황병근이 자책골을 내줘 끌려갔지만 후반전에 에릭이 멀티 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울산은 16승6무2패(승점 54)를 마크했다. 강원은 11승15무8패(승점 48)로 스플릿 A중 가장 낮은 순위인 6위에 머물렀다.

FC안양은 홈에서 부천FC를 2-1로 잡았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마테우스의 크로스를 수비수 권경원이 헤더 결승 골을 터뜨렸다.

11승13무10패(승점 46)의 안양은 8위, 7승11무16패(승점 32)의 부천은 11위를 각각 마크했다.

4경기를 남기고 11위 부천과 12위 광주의 승점 차이가 10점이라, '탈꼴찌 경쟁'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박태하 감독이 사임한 뒤 김성재 대행 체제가 된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SK와 1-1로 비겼다.

포항은 전반 29분 네게바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9분 완델손이 동점 골을 넣어 승부 균형을 맞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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