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의성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개인 통산 두 번째 꽃가마

스포츠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PM 07:42

2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이하)에 등극한 박상준(정읍시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 © 뉴스1 김명섭 기자

박상준(정읍시청)이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박상준은 2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난해 문경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한 박상준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16강에서 이시원(기장갈매기씨름단)을 2-0으로, 8강에서 이대성(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은 박상준은 4강에서 홍용현(제주특별자치도청)을 안다리와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결정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황찬섭을 만난 박상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 황찬섭의 뒤집기를 되치기로 받아쳐 기선제압에 성공한 박상준은 두 번째 판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다시 2-1로 앞섰다.

네 번째 판에서 황찬섭의 차돌리기에 당한 박상준은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황찬섭의 뒤집기를 되치기로 연결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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