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모모나.(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7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84-66으로 꺾었다.
이번 시즌 하위권 후보로 꼽힌 삼성생명을 첫판부터 화끈한 득점력을 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에 발목 잡히며 승리 수확에 실패했다.
삼성생명에서는 미야사카 모모나가 3점 슛 6개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24-25시즌부터 한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미야사카는 득점과 3점 슛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해란이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해란은 개인 통산 200스틸을 돌파했다.
전반을 44-35로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 상대에 7점만 내주고 23점을 쓸어 담아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미야사카는 3쿼터에만 외곽 슛 4개를 집어넣어 상대 진영을 폭격했다.
4쿼터 초반 31점까지 격차를 벌린 삼성생명은 전의를 상실한 하나은행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0점을 넣은 허유정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저조한 득점력에 발목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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