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 KBL 최단 10승 타이…현대모비스 81-76 제압

스포츠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PM 09:34

25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개막 8연승을 달성한 삼성은 구단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2011-12시즌 원주 동부(현 DB), 2014-15시즌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역대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2026.10.25 © 뉴스1 박지혜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KBL 최단 경기 10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81-76으로 이겼다.

개막 9연승을 달리다 직전 경기서 서울SK에 패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1경기 만에 10승을 챙긴 삼성은 KBL '역대 최단기간 10승' 타이기록을 썼다. 또한 삼성은 원정 7연승을 기록, 구단 역대 최다 원정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10승1패의 서울 삼성은 1위, 3승8패의 현대모비스는 최하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3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관희가 14점, 한호빈이 13점 등으로 뒤를 받쳤다.

현대모비스는 '대체 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모비스는 칸터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 3쿼터까지 62-53으로 앞섰다.

4쿼터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이관희가 승부처마다 결정적 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서명진의 3점 슛으로 따라갔지만 삼성은 막판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4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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