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밀려도 감독 교체는 예정대로… 日 모리야스 연내 퇴임 유력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5일, PM 10: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58)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 안에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아시안컵이 1년가량 미뤄졌지만 일본축구협회(JFA)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 3월부터 오이와 고(54)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에게 성인 대표팀도 맡길 방침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유카와 가즈유키 일본축구협회 전무이사는 5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축구협회 이사회 직후 ‘내년 3월 친선경기가 오이와 감독의 첫 경기가 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은 내년 3월 25일 히로시마, 30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기린컵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이끌었다. 원래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할 아시안컵까지 지휘한 뒤 물러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 3일 중동 정세 악화로 대회를 약 1년 미루기로 하면서 감독 교체 시점도 달라질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달 싱가포르에서 브라질, 파라과이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일본축구협회는 12월 30일에 아시안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도 계획했다. 하지만 하지만 연말 평가전이 무산되면 싱가포르 원정이 모리야스 감독의 마지막 일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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