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36번’ 이승엽, 대구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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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4:4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고향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엽은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의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 팀은 수원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뒤 삼성의 안방 대구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이승엽. 사진=뉴시스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이승엽. 사진=뉴시스
삼성의 영구결번인 36번을 달고 뛴 이승엽은 2003년 56홈런을 기록했다. 지금도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삼성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다섯 차례 뽑혔고 골든글러브를 열 차례나 받았다.

국가대표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일본과 준결승에서 역전 홈런을, 쿠바와의결승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경기 전 애국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부른다. 김소현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4일 개막하는 ‘스위니 토드’ 10주년 기념 공연에선 러빗 부인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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