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는 국내 문화예술기관 중 최초 인증 획득이다. 디지털 기반의 포용적 문화서비스 실현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선도적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지능정보화기본법'에 근거,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모바일 콘텐츠를 장애 여부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수준을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 표준 지침 기준에 따라 전시안내 앱 인식의 편의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2.0을 충실히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인지 용이성을 높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모바일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또는 'MMCA'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전시안내부터 예약, QR관람권 및 미술관 내에서 사용자 현재 위치를 인식하여 길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인증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향하는 디지털 포용과 정보 접근권 실현의 구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장애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