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임윤찬 앨범 ‘쇼팽: 에튀드’ 표지. (사진=유니버설 뮤직)
‘쇼팽: 에튀드’는 임윤찬이 지난해 4월 발매한 데카 클래식 레이블 데뷔 앨범이다. 임윤찬은 이 앨범으로 한국에서는 쿼드러플 플래티넘을 달성했고, 프랑스에서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평론가 베르트랑 부아사르는 임윤찬의 연주를 “탁월한 통찰력과 몰입이 느껴진다. 노래하듯 환상적이다”고 표현하며 앨범에 대해 “매혹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쇼팽”이라 극찬을 보냈다.
한편 데카 클래식은 임윤찬의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오는 5월 16일 발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2악장 중 일부가 앨범의 첫 선공개 싱글로 이날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기술로 믹싱해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간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표지. (사진=유니버설 뮤직)
임윤찬은 지난달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음악가로 한국 관객과 만났다. 25일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실황은 다음달 2일 도이치 그라모폰의 클래식 영상 플랫폼 ‘스테이지 플러스(Stage+)’를 통해 가장 먼저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