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안동과 의성, 청송, 양양, 영덕 등 이번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자체다. 프로모션 기간 해당 지역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사용가능한 ‘3만원 쿠폰’을 발급하는 방식이다. 같은 기간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각종 할인 프로모션에 더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을 더해 최대 8만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10개 지역(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무안·광주)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을 진행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은 체크인 날짜 기준 다음 달 31일까지 최소 3만원 초과(부가세 포함) 7만원 미만 숙박시설은 3만원, 7만원 이상은 5만원 할인 푸폰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도울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프로모션이 ‘여행’과 ‘기부’라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고객과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