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고성 힐링 버스투어' 패키지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6월 01일, 오후 04:15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가 ‘고성 힐링 버스투어’ 1박 2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4월 벚꽃 시즌에 맞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선보인 ‘벚꽃 버스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로컬 버스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달 12일과 19일 단 2회만 운영하는 한정 상품이다.


강원관광재단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 ‘6월 추천 여행지’에 맞춘 고성 힐링 버스투어는 전 일정 모두 전용 버스로 이동한다. 전 일정 리조트 소속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가 동행하고, 리조트 내 해수사우나 이용권(1회)과 부대업장 1만원 바우처도 제공한다.

일정과 코스는 5060 액티비 시니어 취향에 맞췄다. 첫날은 서울 사당과 잠실에서 출발, 고성 하늬 라벤더팜과 통일전망대, 청간정 등을 둘러본다. 하늬 라벤더팜에선 사진작가가 라벤더 축제를 배경으로 스냅 사진을 촬영해주고, 저녁엔 리조트에서 오션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바다향기로 산책로, 속초중앙시장, 몽트비어 브루어리를 거쳐 오후 4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고성 힐링 버스투어 패키지는 2인은 켄싱턴 스튜디오 마운틴 객실(1박)과 조식 뷔페, 오션 바비큐(2~4인), 전용 버스, 스냅 사진 촬영 포함 39만9900원(1인당 19만9950원)부터다. 켄싱턴 디럭스 마운틴 객실을 이용하는 3인은 53만9900원(1인당 17만9970원), 4인은 65만9900원(1인당 16만4960원)부터다. 최소 모집 인원은 30명, 패키지 구성, 일정, 코스 등 자세한 사항은 컨싱턴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스페셜 오퍼 메뉴, 패키지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4월 남원 지역에서 선보인 ‘벚꽃 버스투어’ 상품이 5060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얻어 이번엔 강원도 고성 지역 둘러보는 버스 투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성향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 로컬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