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디스트리, 프리미엄 커피복지 서비스 ‘커피포’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6월 02일, 오전 08:23

푸드테크기업 바움디스트리가 사무실 간식서비스 업체인 스낵포와 손잡고 ‘커피포’ 브랜드로 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 다양한 커피머신과 원두를 제공...고객 선택의 폭 넓혀

커피포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사의 니즈와 예산에 맞춘 유연한 계약 조건이다. 6개월 단기렌탈에서 60개월까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계약기간 선택이 가능하다.

커피포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제티노(Jetinno)는 2013년 설립 이후 전 세계 500개 파트너사를 통해 연간 10만 대 이상의 커피머신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제조업체다. 12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커피포의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피스 커피머신 시장은 저렴한 머신을 제공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반감시켰는데 커피포에서는 기본모델로 제티노의 최신형 커피머신을 제공해 직원들을 위한 프리미엄 커피복지를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커피포는 기본 원두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원두부터 캡슐커피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한 블렌딩커피인 마놀린‘, 폴바셋에 원두를 납품하는 커피루소’ 등 엄선된 원두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바움디스트리 제공
◇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과 신속한 A/S 구축...고객불편 최소화


커피포는 최상의 커피 맛을 유지하기 위한 12가지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매 점검시마다 호스와 노즐의 전문 세정, 펌프 압력과 추출 온도의 정밀 점검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연결되는 A/S 핫라인을 구축하고, 즉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5시간 내 동일한 커피머신으로 교체를 약속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혹시모를 누수사고를 위해 피해금액 전체를 보상하는 PL보험에도 가입했다. 이외에도 제빙기 렌탈상품 제공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한다.

더불어 커피머신과 정수기, 제빙기를 하나의 계약으로 통합해 관리 업무를 간소화했다. 한 장의 청구서로 모든 음료 관련 장비를 관리할 수 있어 기업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 오피스 커피 문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

커피포 관계자는 “단순히 커피머신을 렌탈해주는 것을 넘어 오피스 내에서 진정한 카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유연한 계약 조건부터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기업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커피포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